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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담 치킨 맵슐랭 리얼 솔직 후기

by R.W.S 2022. 2. 10.

 

원래 먹는 것에 대해서는 도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치킨을 먹을때도 거의 후라이드만 먹지 다른 맛을 시켜먹는 것을 꺼려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자담의 메뉴 맵슐랭을 한번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꽤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래 매운 것을 작먹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먹는 편인데 솔직히 양념이 매워봐야 얼마나 맵겠냐는 생각으로 시켜봤습니다. 그리고 그다지 맵게 생긴것도 아니라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자담 치킨 맵슐랭은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었고 매운 맛 정도는 두 가지로 나눠져있습니다. 마일드(순한맛) 그리고 오리지날(매운맛)으로 두 가지 였고 저는 오리지날(매운맛)을 주문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두려우면서도 사람들의 평이 너무 좋아서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것은 뼈가 있는 메뉴가 아니라 순살로 주문했습니다. 순살로 주문했던 이유는 자담 치킨 맵슐랭 순살메뉴는 닭다리 살만 이용해서 튀긴다고 해서 뻑뻑한 살이 없는 순살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자담을 먹기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번 먹기시작한 뒤로부터 자주 먹게 되더라구요. 뭔가 자담 치킨의 닭은 좀 신선한 느낌도 들었고 다른 치킨집과는 좀 다르게 뼈가 검은 부분이 많지 않아서 좀 더 믿음직 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치킨무도 다른 곳과는 다르게 좋은 재료들만 사용해서 먹을때 좀 더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재료뿐만 아니라 식감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양념이 묻어있어 살짝 바삭함이 덜 할것이라고 예상했던 자담 치킨 맵슐랭,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의외로 바삭한 식감이 있었고 매운 맛으로 주문하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매웠습니다. 원래 매운 음식을 잘먹는 편은 아니지만 참아가면서 꾸역꾸역 먹는 편인데 매운 맛이 생각보다 세더라구요.

 

 

핫 후라이드를 먹을때 처럼 튀김옷 안에 빨간 양념이 들어있었습니다. 솔직히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매운 음식을 못먹는 사람에게는 매운 맛을 추천해주지 못할 것 같네요. 입술과 혀가 아플정도로 매웠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먹는 사람들에게는 물론 추천할만한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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