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사실 저는 햄버거 브랜드 중에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바로 맥도널드지만 가끔! 아주 가끔 버거킹을 먹기도 합니다. 이번에 나온 버거킹 신메뉴는 피넛버터 스태커라는 메뉴입니다. 잘 안 찾는 브랜드지만 이번에 먹게 된 이유는 바로 요기요 할인 때문입니다. 저는 요기 패스 구독자이기 때문에 추가로 더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문한 피넛버터 스태커는 판매기간이 정해진 걸로 보아 일시적으로 판매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나와있는 판매 기간은 22년 3월 21일(월요일) ~ 22년 5월 8일(일요일)까지로 나와있습니다. 전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매장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나와있습니다.
행사 제외매장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이 끝나는 시간이 매장 마감시간이랑 같아서 일이 끝나기 전에 미리 배달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좀 많이 먹는 편이라 피넛버터 스태커 4로 주문했고 세트로 했을 때 가격은 16,300원입니다.
햄버거 하나 가격이 16,300원 이라니...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는 사이즈가 작아서 살짝 실망했습니다. 가격은 거의 햄버거 두 개를 시키고도 남을 수 있는 가격인데 사이즈는 고작 제 손만 한 사이즈라니... 더 어마어마한 압도적인 비주얼을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살짝 실망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포장지를 뜯는 순간 갑자기 버거에서 퍼지는 불향이 식욕을 엄청나게 돋웠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정말 만족스러운 비주얼이었고 속에 야채는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고 보면 됩니다. 눈으로는 야채의 존재를 확인 불가능 수준... 저는 고기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햄버거도 좋아하지만 야채와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가 어렵겠네요.
반으로 갈라 보면 고기로 가득한 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예전부터 고기로만 가득 찬 햄버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실제로 이런 비주얼을 보니 놀랍기도 하네요.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그 사이사이에 소스와 치즈 그리고 맨 위에 피클이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야채가 많은 햄버거보다는 먹기 훨씬 편했습니다. 단! 아무리 압축을 하려고 해도 더 이상 압축되지 않기 때문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거나 일회용 장갑을 끼우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제 그냥 그대로 먹다가 턱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고기의 맛과 소스의 맛 때문에 피넛버터의 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위아래로 반씩 나눠서 먹었을 때는 피넛버터의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그런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고기 패티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피넛버터 스태커 2로 주문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메뉴지만 솔직히 가격은 좀 별로네요... 그렇다고 고기 맛이 아주 많이 느껴지는 그런 맛도 아니었습니다. 고기 패티 한 장 한 장을 따로 본다면 그다지 두꺼운 두께도 아니었죠. 하지만 그래도 식감과 소스의 맛 그리고 피넛버터의 고소한 맛이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고기 맛이 잘 느껴진다고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아주 살짝 들었습니다. 고기 맛이 약했기 때문에 피넛버터의 맛이 적절하게 고소한 맛을 잘 더해준 느낌이랄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을 빼면 저는 자주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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