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구글 크롬캐스트4를
한 달 조금 넘게 사용해본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저는 3를 1년 넘게 사용해왔는데
4가 더 좋아졌다는 친구의 추천에도
크게 바꿔야할 이유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던 3는 동생을 주고
새로 사야해서 4를 구매해봤는데요
3를 사용하고 있을때는 불편한 줄 몰랐는데
4를 사용해보니 너무 편해서 그동안 3의
불편함들을 알 수 있었고 바꾸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은 없었고 해외직구로
구매해야만 했습니다. 배송비를 포함해서
구매 가격은 대략 7~8만 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송 기간은 약 5~7일 정도
소요되고 저는 좀 빨리 받아서 5일만에 받았죠
최근에 국내배송이 너무 빨라서 5일 이라는
시간이 정말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3와는 다르게 4는 구성품도 많았어요.
포장도 역시 대기업의 제품답게 깔끔하게
잘 된 상태였습니다.
3와 구성품에서 크게 차이를 보였던 것은
바로 리모컨이 들어가있다는 것 입니다.
3를 핸드폰으로 연결해서 티비로 볼 수
있었다면 4는 핸드폰 연결없이도 리모컨으로
보다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해졌어요.
이 작은 리모컨 하나가 얼마나 큰 편리함을
주는지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느끼지 못할
거에요.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볼 때 핸드폰
연결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티비에서
유튜브 넷플릭스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 국내에 출시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애플tv 플러스나 디즈니 플러스도 앱을 설치해서
핸드폰 연결없이 바로 티비로 켤 수 있습니다.
구형 티비도 스마트 티비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또 내가 보고싶은 콘텐츠를
검색할 때 입력하기 불편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기능도
들어가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상품이 아니다보니 110V 어탭터라는
점입니다. 220V 변환 어탭터를 따로
구매해야한다는 뜻이죠. 돈이 많이 드는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따로 구매해야 하니
미리 알아두고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겠죠!?
구글 크롬캐스트4를 사용해보니
이 이상 편해질 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편리해진 것 같아요.
리모컨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어차피 영어로 표기되어있기도 하고
리모컨 버튼들이 직관적으로 바로 알 수 있게
나와있어서 이용하는 데에 크게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아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를
많이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구글 크롬캐스트4
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물론 스마트 티비를 사용하는 분들은
필요없는 제품이지만 스마트 티비가 아닌
구형티비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비싼 티비를
바꾸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 티비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OTT앱도 대부분 설치해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상하게 티빙앱은 이용이 안되네요
하지만 웨이브,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애플TV+ 등등 대부분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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